국방장관이 직접 올린 사진이다.
이 시국에.
한국에선 허가받지 않은 약이다.
40분 동안 진행된 회담은 '싸늘한 분위기'였다고 전해진다.
즉시 사과했으나 발언을 철회하지는 않았다.
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공군도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했다.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한국 구축함 상공에 가까이 접근한 일이 있었다
지난 100년 사이에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 등 4개 나라와 전쟁을 하였다. 그런 미국정부가 지난 한달 동안 일본, 중국, 베트남과 다양한 대화를 가졌다. 5월말에 오바마 대통령은 베트남과 일본을 방문했다. 6월초에 미국과 중국은 전략경제대화를 통해서 두 나라 사이의 각종 현안에 대해 조율했다. 미국의 대화상대에서 북한은 빠져 있다. 대화는커녕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번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국제규범을 명분으로 미국의 입장을 지지했다. 이와 동일한 입장을 보여 온 일본에 대한 중국의 대응은 분쟁 당사자가 아닌 역외자는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중국의 지원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안정에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아세안처럼 집단적으로 미·중의 전략적 경쟁을 헤쳐 나갈 수단도 없는 입장에서, 한국 외교가 상당한 모험을 감수한 것이다.